
12월 송년 포럼이 있던 날..
미아리 본원 미디어실에선 저희 모두를
고운 색실의 치장을 하고 웃고있었어요.
빛 고운 보랏빛 테이블 아래 연분홍 빛 대림초...



그 아래엔
모두의 일년을 소중히 기록해 줄
색색의 수첩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아~ 참 행복해졌습니다. ^^*






수런거림속에 반가운 얼굴들 서로 마주하며 웃고...
맛있는 빵과 과일 따끈한 차 한잔씩을 들고서...
자리에 앉았지요.


'아버지와 딸' 단편 영화를 가슴에 울림을 안고 보았지요.






모두 보신 평을 노엘라수녀님이 건네주신 연초록 종이위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요. 행복한 나눔으로 주고 받은 이야기들...

3,5기 명동팀은 이 날 결석이 많았어요.
그래도 단합하는 마음으로 찰칵~




포럼을 하고 선물 나누는 시간..
각자가 준비해 온 선물을 하나씩 올려놓고요.
수녀님이 써주신 예쁜 단어 짝 맞추기로
자신에게 맞는 선물을 펼쳐보는 시간..
소박하고 아름다운 나눔의 시간이었지요~




나는 무엇을 뽑았을까? 기대하면서...
새해 계획을 세우고
또 다시 한 해를 시작하는 기쁨을 안고
엔포동 팀과 함께 한 송년 포럼..
함께 하지못한 언니들로 좀 아쉬움이 가득 했지만..
아름다운 추억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
너무 늦게 올려 드려 죄송하고요.
밀린 숙제하는 기분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후기가 엉망입니다.
그래도 그날의 풍경을 추억하시기 바래요.
새해 또 힘차게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아름다운 이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망하며...
기쁘게 일어서요~
모두 행복하셔야 돼요.
우리 모두 주님안에서의 참 평화로 꼭 행복하기로 해요.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누리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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