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일상의 하루..

5월 책 포럼 '느긋하게 걸어라'

cecil-e 2011. 5. 13. 12:04




산티아고, 그 길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다!


예순을 앞둔 노 수녀가
오랜 친구 목사와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가며
건져 올린 인생의 교훈과 깨달음을
25개의 주제로 정리한 글을 모아 엮은 책.
저자는 800킬로미터의 먼 길을 36일간 걸으며,
그 길에서 겪은 신산고초의 경험과
그 길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재발견한다.


이 책은 산티아고 길에서 경험한 "뜻밖의 성장"에 관한 기록이며,
성숙의 경험을 잔잔하게 들려주고 있다.
저자는 여정이 삶에 불러오는 변화는
여정 중에는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나중에 돌아볼 때에야 비로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변화의 내용은 성장, 곧 성숙이라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인 성숙의 길 가기를 멈추지 말라고 권한다.


▶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수녀이자 작가로 평생을 살아온 이력답게,
그녀는 마음속 깊은 곳에 와 닿는 이야기를
적절한 유머와 긴장을 잃지 않으면서 전해 준다.
평범한 사건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해 내는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기 삶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순례 일정

감사의 말

순례자의 기도

머리말 1.역사의 정기를 받으라
2.순례자가 되라
3.준비하고 떠나라
4.느긋하게 걸어라
5.내려놓으라
6.삶이 위대한 모험임을 잊지 말라
7.현재를 살라
8.몸에 귀를 기울이라
9.모르는 사람들의 친절을 받아들이라
10.역경에 굴하지 말라
11.아름다움을 끌어안으라
12.노숙자의 처지를 경험하라
13.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라
14.기도의 네트워크를 유지하라
15.예고 없이 찾아오는 천사를 기대하라
16.실망을 그냥 두지 말라
17.고독을 음미하라
18.유머 감각을 놓치지 말라
19.길동무 하나님을 신뢰하라
20.약함을 통해 겸손을 배우라
21.현존하는 우정을 향유하라
22.짐을 가볍게 하라
23.함께 길 가는 길동무와 보조를 맞추라
24.인류의 웅성거림 속으로 들어가라
25.멈추어 되돌아보라
카미노 이후

노래

카미노 데 산티아고 관련 자료







5월 포럼은

'느긋하게 걸어라' 산티아고의 여정으로 합니다.

진행은 안젤라 언니가 준비하기로 했고요.

이 달은 조금 일찍 오후 2시 30분에 만나기로 했어요.

그날(16일 월요일)은 우리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신 데레사 수녀님과
마지막 나눔을 하는 자리가 되어 무척 아쉽고 서운합니다.

광주로 가시게 되었데요.ㅠㅠ

이런저런 이야기는 그날 나누기로 하고요.

전 책을 펼친지가 엇그제라 서둘러 읽어야겠어요 ㅠㅠ

푸른 오월입니다.

욕실 창밖으로 옆집 담장에 피어오른 등꽃이 보였어요.

지난 주만 해도 몽울져 있었는데

어느새 포르르 꽃잎이 모아져

매달려있네요. 고와서 한참을 바라보았어요.

금방 행복해졌답니다.

하루하루~ 푸른 오월처럼 그랬으면 좋겠는데...

언니들~

주님안에서 언제나 승리하는 우리들이 되도록

오늘도 now and here!

지금 여기를 살아요!







그날 포럼 후 맛있는 저녁 먹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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