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 사랑이 없으면 우린 아무것도 아니라네. / 류해욱
-브리짓 존스의 일기 / 르네젤 위거. 콜린 퍼스. 휴 그랜트.
*사랑이 없으면 우린 아무것도 아니라네.
- ‘사랑’에 대한 단상으로 모두에게 영혼의 쉼터로 초대하는 숲.
*브리짓 존스의 일기- 서른 두 살의 노처녀 브리짓 존스(Bridget Jones : 르니젤 위거 분).
칼로리와의 전쟁에 몰두하고 완벽한 남자를 만나겠다는 희망을 간직한 그녀.
다니엘을 잊으려는 브리짓에게 마크는 자신의 진실된 감정을 고백하는데...
-너의 지금 모습 그대로가 좋아.
시작기도
가을은 참 예쁘다.(박강수)노래 듣고,
만일 당신이 어떤 것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그것을 오랫동안 바라보아야 한다.
나무를 바라보면서 ‘이 나무에 봄이 왔다’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당신은 당신이 바라보는 그것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양치식물의 꼬불거리는 잎사귀와
검은 줄기가 되어야 하고,
잎사귀들 사이 작은 침묵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시간을 충분히 갖고 그 잎사귀들이 꺼내 보이는 평화로움을 만질 수 있어야 한다.
나눔
-단상 속에서 내게 온 숲길은 어떤 빛깔이었는가?
-일상에서 느꼈던 기적에 대해.
-하느님 찾기(나의 하느님은 어디에서 찾나? 찾았는가?) 87P
-하류를 향해 / 호시노 토미히로(‘바닥에 대해.’)
-매미의 울음 - 애벌레--> 매미로 날아오름(은총의 시간)
-들려주고 싶은 향기 건네기.
*87p 가장 단순한 것을 보는 것이 하느님을 보는 것이고
그 속에서 생명을 보는 것이 곧 하느님을 보는 것이래요.
*무슨 일을 할 때 그 일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는 곧잘 주변에 더 마음을 쓴다고 충고한다.
*예수님을 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사랑하며 사는 일이 중요한 것이다.
*모든 일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마음을 비우는 것, 오롯이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만 마음을 모으는 것,
그런 삶의 자세가 행복한 삶을 사는 기술이리라.
(103p 목수 이야기 - 마음과 몸 깨끗이 -
해야 할 일만 생각(사흘 동안.)
- 욕심이 없어짐(상, 명예.)
- 닷새째(칭찬, 비난, 흔들림 없음.)
- 이레째(세상 어떤 것도 마음을 어지럽히지 못하고
오로지 해야 할 일에만 전념하게 됨.
*114P ‘어릿광대와 불타는 마을’(키에르케고르)
불길과 현세! 늘 깨어 기도 하여라!
*어린왕자 117P
사람이 하느님을 잃어버렸을 때 모든 것이 힘들어진다.
인간에게 빵은 중요하다.
그러나 사랑과 생에 대한 분별과 하느님을 아는 일은 그보다 더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여우가 들려준 말)
*"네 장미를 그토록 소중하게 만든 건
네가 장미에게 정을 나누며 소비한 시간 때문이야.
사람들은 이 진실을 잊어 버렸어. 그러나 넌 잊으면 안 돼.
네가 정을 준 것에 넌 언제나 책임이 있어.
*하류를 향해 / 호시노 토미히로 173P
“굳이 되돌아가지 않아도 되잖아,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는 거야.”
영화‘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나의 일기?
-장면, 캐릭터, 명대사.
*나에게 ‘사랑’은?
하이쿠시로 정리.
끝기도
195P
내가 니편이 되어 줄게(커피 소년)듣고,
해 지는 언덕에서
살아 있음을 생각합니다.
마음속 메아리는 강물이 되어
지난 일 년의 골을 타고 흐릅니다.
사랑은 자신을 낮추는 일
수없이 되뇌었으나
끝끝내 낮추지 못한 순간들은
가슴에 화인으로 남았습니다.
님의크신 사랑은
지는 해만큼 아름다운 슬픈 노래입니다.
지는 낙엽을 고스란히 받아들여야
땅에 떨어지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사랑의 싹 띄울 수 있음을 알면서도
뿌린 씨 없이 흘린 땀 없이 열매만 탐했습니다.
고요가 떠나간 마음은 장터 같아
이웃의 아픈 소리 듣지 못하고
님의 소리에도 귀먹었습니다.
님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오롯이 마음을 모아야 하건만
마음은 늘 세상일에 빼앗겼습니다.
사람은 내일을 기대하지만
일을 이루시는 분은 오직 님뿐
인생은 님을 찾아 떠나는 긴 여정입니다.
어둠 속을 밝힐 영혼의 등불 켜들겠습니다.
수많은 밥을 눈물로 지새우고
절망의 늪에 빠질지라도
인생은 님이 주신 크나큰 선물입니다.
해지는 언덕에서 내일을 노래합니다.
사랑노래 부릅니다.
영광송
10월은 야외로! (서촌기행, 미술관)
제제와 함께~
매체-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책과 영화)
*선물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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