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으로 소풍..
행복한 만남의 초록바람.
주일학교 수영장 아침미사..
샌드위치데이..
비..
콩나물 홍합밥.
노트북. 동영상.
알베리오센터 포럼.
호박칼국수.
무거운 화요일..
엄마..엄마노릇, 젖은 반성문.
'가을로'
슬픈여행
노근리,그 해 여름..
예지,서초동,위내시경.
봉지 속 누룽지과자랑 바나나우유
딸아이랑 먹는 점심 비지찌개
포도,자두,복숭아
택시
두통약
늦은 오후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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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획
다케쿠마의'곡괭이와 청진기'
하루카의 텃밭..
또 비...
두통약, 빨간 가방, 검정 티셔츠..
친구랑 나폴레옹, 토마토.
빗길..정세훈노래..
차 안에서 통화.
엘리사벳 커피와 소라빵.
박기범 '어미 개, 새끼 개' 아이들 만남..
부침개 두어 장.
언니전화 마리아 수녀님 아프심. 기도..
고통의 신비, 환희의 신비..
안개비 맞으며 저녁 산책
동네 세 바퀴
수지마중
비비빅,누가바,메론바,콩나물과 호박
다큐 3일 (노숙자) 그들이 피어내는 사랑의 울타리
담벼락에 나란히 핀 봉선화,누님,슬픔
불빛 아래 일기
감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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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낭독의 발견'을 보고 자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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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이렇게...
여러 빛을 물들이며 지나간다.
순간 순간...
내게 얹어지는 가볍고 무거운 하루의 터치는..
얼마만큼의 빛으로 스며들 것인가..
오늘..도
빗소리만큼이나
사랑하며 살았는지...
창밖에 부서지는 불빛을 보며
내게 물어본다.

..
나와
사랑하는 내 사람들에게
저 내리는 비는..
언제나...
담뿍 젖고 싶은
단비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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