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보고,읽고..

포도밭 그...

cecil-e 2006. 9. 12. 09:40






매일보는 얼굴 똑같은 표정
처음 그날 처럼 그대로인데
별일도 아닌 이유로 다투다가도
투덜대는 니 모습에 웃음이 나와

쉽게 토라지고 화를내는 나
어린 아이처럼 제멋대론 대
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왠지 마음이 따뜻해
기대고 싶어

조금 아주 조금 너의 곁으로 다가 가고 싶어
오래 아주 오래 가까운 곳에 있어줘

매일보는 얼굴 똑같은 표정 처음그날처럼
그대로인데
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질수록
왠지 마음이 따뜻해 기대고싶어

조금 아주 조금 너의 곁으로 다가 가고 싶어
오래 아주 오래 가까운 곳에 있어줘

지칠때마다 울고싶을 때마다
니 얼굴이 먼저 떠올라
나도 너에게 힘이 되주고 싶어
아직 서툴고 어려워도

맘이 내마음이 바라고 있어 용기를 내야해
나는 이 느낌을 전하고 싶어 너에게

조금 아주 조금 너의 곁으로 다가 가고 싶어
오래 아주 오래 가까운 곳에 있어줘

지금 그곳에 있어줘




미술관갈 때 독서쌤들이 하도
재미있다고..
딱 내가 좋아할거라고 해서..
함~봐야지..했는데
오후에 우연히 재방을 보게되었다.

정말 '주몽'보느라 지나쳤었는데...
마음을 확~ 잡아끄는 묘한 재미가 있었다.
심리적인 것이...
다양한 캐릭터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택기와 지현의 티격태격 싸움속에
뭉클하게 와 닿는 사랑~~
컴으로 인물들 파악하고 두 편으로 대강 감 잡았다..

어젠 결국 주몽에서 포도밭으로~

훌쩍훌쩍 울다보니..오늘이 마지막이라네..
아쉽지만 결정적인 장면들을 볼 수 있어
참 다행~~

오늘 밤을 기다리는 설레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