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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집배원..
cecil-e
2006. 5. 9. 14:15
... / 도종환의 시배달(5/8) - 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깍아드리며..
도종환 시인 월요일마다 ‘시’ 배달원 된다
시인 도종환(52)씨가 ‘문학 집배원’으로 나선다.
도종환 시인은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아침 시 한 편씩을 전국의 학생과 교사 등에게
배달하는 ‘도종환의 시 배달’ 활동을 펼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
산하 문학나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도정일)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도 시인이 선정한 시를 그림, 사진,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해
움직이는 이미지 플래시로 제작하고 거기에 시인의 육성이나
성우 등의 낭송을 덧입혀 독자들에게 찾아가는 내용이다.
도종환 시인은 시의 말미에 짧고
친절한 도움말을 달아 독자들의 시 감상을 돕게 된다.
어버이날이기도 한 8일 아침 도종환 시인이 처음으로
배달하는 시는 이승하씨의 〈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리며〉다.
이어서 김시천 시인의 〈아이들을 위한 기도〉,
나희덕 시인의 〈오 분간〉,
곽재구 시인의 〈단오〉가 차례로 배달된다.
이 시들은 전국 중고교의 대표메일과
국어교사 메일, 정·관계 인사들의 메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웹진 회원 등
2만여명에게 배달될 예정이다.
시를 받고 싶은 독자는
문학나눔사업추진위원회 홈페이지
(www.for-munhak.or.kr)
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이미 배달된 시 플래시도 다시 볼 수 있다.
도종환 시인은 ‘문학 집배원’ 사업에 즈음해 쓴 편지에서
“월요일 아침에 좋은 시 한 편을 읽으며 한 주를
아름다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겨레 최재봉 문학전문기자
모두 신청해서 행복한 월요일을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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