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이 맑은날엔
내 마음이 소리칩니다
오늘은
분홍빛 진달래를 닮고 싶다고
낮빛이 노랄때도
내 마음이 소리칩니다
오늘은
노란 개나리가 되고싶다고
비가내려 세상이 어두워지면
내 마음이 소리칩니다
오늘은
가만히 서서 비를맞는
초록 소나무가 되고싶다고
...오래 전 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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