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일상의 하루..

진달래 사랑...

cecil-e 2005. 11. 28. 21:48


햇살이 맑은날엔
내 마음이 소리칩니다
오늘은
분홍빛 진달래를 닮고 싶다고

낮빛이 노랄때도
내 마음이 소리칩니다
오늘은
노란 개나리가 되고싶다고

비가내려 세상이 어두워지면
내 마음이 소리칩니다
오늘은
가만히 서서 비를맞는
초록 소나무가 되고싶다고


...오래 전 노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