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을 올려다보며 만난 벚꽃



앞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진달래

낮은 자리에서도 소성을 지르며 피어나는 봄꽃들





오종종 앉아 노래 부르는 보라와 하양 제비꽃들을 담으며 총총총~

함께 즐거운 공부를 하고 맛난 점심을 먹으러 향한 안국동



거닐다가 아주 맘에 드는 조각상을 만났지요.


모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나란히 앉아서 하하하~
그리곤 선생님을 따라 우리는 골목을 들어섰고 별궁에서 푸짐한 봄을 씹었지요.
오후 수업 때문에 정독에서 마시는 커피는 아쉬움 두 스푼으로 달래고..
아이들 만나고 오면서 유기농 화장품 한 아름 안고 버스에서 잠깐 잤어요.
집에 와서 또 수업을 하고 나니 8시가 휘릭~
에고에고~~
오랜만의 외출!
알레르기로 얼굴이 팅팅 부어 고생했지만...
그래도 신나고 즐거운 행복한 봄날이었답니다.
만날 만날 행복하게~
오늘 하루도 감사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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