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말한다.
그때 참았더라면,
그때 잘했더라면,
그때 알았더라면,
그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엔
지금이 바로 그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때만을 찾는다.
.
.

막 미소를 지었는데,
나는 내 두 눈에서
줄줄 흘러 넘치는 눈물을 느낀다.
당황해서 닦아낸다.
오늘은 참 슬픈 날이었다.
... 울 준비는 되어 있다. / 에쿠니 가오리
'♡ 동시와 시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인사.. (0) | 2009.08.11 |
---|---|
너를 위한 빈 자리 하나... (0) | 2009.05.30 |
봄밤 / 안도현 (0) | 2009.05.03 |
잘 있었니? (0) | 2009.04.23 |
봄 편지.. (0) | 2009.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