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그립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해야 정말 사람인 것이지요.
그러기에 나만의 섬, 나만의 바다,
나만의 갈매기는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들 안에 내가 있고 그대가 없으면
나도 없기에 사람이 그립습니다.
비가 오려고 폼 잡는 이런 날은
정말이지 사람냄새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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