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보고,읽고..

작별인사 / 신경숙

cecil-e 2005. 12. 27. 22:52


꿈. 2003

사랑이 다시 오면
이제는 그렇게 휘둘리지 않고 놀라지 않고
아프지 말아야지


깊은 한숨과 함께하는 일이란걸 인정해야지
외로웠지만 사랑이 와서 내 존재의 안쪽을 변화시켰음도

사랑은 허물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도



'♡ 함께 보고,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로 당신에게 돌아오는 기쁨이다...  (0) 2005.12.30
어젯밤 나는...  (0) 2005.12.28
낙하하는 저녁 / 에쿠니 가오리  (0) 2005.12.27
모두에게 사랑을~  (0) 2005.12.24
모두에게 사랑을~  (0) 200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