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랄랄랄~라~

전화카드 한장 / 꽃다지..

cecil-e 2010. 12. 17. 23:52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땐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 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 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 말 그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나는 그저 나의 아픔만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입으로 나는 늘 동지라 말했는데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 카드도 사야겠어

그리고 네게 전화를 해야지 줄 것이 있노라고 ..



'♪ 랄랄랄~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남자..  (0) 2011.01.08
여인..  (0) 2011.01.04
눈이 내리네  (0) 2010.12.08
그대가 보고파 그리운 날엔...  (0) 2010.11.25
가을 편지..  (0) 201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