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물이 훨~ 잘생겼음..^^)
.
.
"까페를 냈다고요?
아니 소리소문도 없이 언제?
그럼, 무얼 사들고 가야 하나?"
"선물은 무슨?
그냥 그냥
빨리들 와요 빨리..
얼굴보여주는게 선물이지.."
그렇게 통화하고 날 잡았는데..
내가 날짜를 바꾸게 되는바람에
기차는 다른 일로 빠지고
언니와 먼저 만나서 가기로하고
향기는 바로 뒤쫓아 오기로하고..
방향을 바꾸어 달려간 그곳!
'어떤 바람'이 눈에 들어왔다.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반가운 얼굴만큼이나 예쁜 곳이었다.





와!!
아기자기~
책과 소품, dress까지 있는
소담스럽고 예쁜 공간들..
그냥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졌다.^^






차와 즐거운 수다 깔깔깔~~
다빈이가 담아준 즐거운 풍경~




바쁜 일로 언니는 서둘러 가느라
사진도 못담아 아쉬웠다.
향기랑 여기저기로 옮기며 찰칵!
나팔수님이 건네는 공연 팜플렛과
DVD도 준다고 다시 오라는? ^^
그래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
모두 다시 오기로하고
일어섰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수다를 떤 시간!
몇장 담은 사진을 꺼내다보니
문득,
선생님의 시에 나팔수님이 부른
이 노래가
듣고싶어진다.
늦은 밤이어서인가?
가슴이 아련하지만
그냥 얹는다.
역쉬~~
내일 샘도 오시는 공연에 가지는 못 하지만
조만간 모두 둥그렇게 만나 즐겁게 웃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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