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김성근님
해가 질 때 나무와 산과 강에게로
걸어 가는 일은 아름답다
해가 질 때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산그늘처럼 걸어가는 일만큼
아름다운 일은 세상에
세상에 없다
...윤정단 ' 푸르른 날 3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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