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일상의 하루..

이제... 일어나!

cecil-e 2009. 6. 12. 22:53






신부님
메세지
언니

그리고


날다~


아주 오랜 잠에서 깨어난 느낌
제자리로 돌아오는 길은
지루하고 아팠지만...

적당히 엔딩하고
나는 일어선다.
그러니
너도 일어나!

봄은 또 달아나고
그해 여름
많이 그리웠던
그 푸른 바람이
내 어깨에 살짝 다녀갔단 말이야

이제 그만...
긴 아픔에서 일어나
변함없이 달아나는 세상에
따각따각 발을 내딛어야지...


세상은 온통 푸르러지고 있어~

또...고마워 해야겠지

그 시간들이 참 참-

.
.
.





" 내 인생이 힘들때 언제나 당신과의 시간을 기억합니다.

고마워요,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줘서.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당신과의 여름이었습니다..."


...『 그들에게 가장 행복했던 사랑했던 순간, 그해 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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