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일상의 하루..

바오밥 나무를 따라~

cecil-e 2008. 7. 28. 22:51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 나무!
바오밥 나무가 있는 마다가스카르에
좋아하는 가수 박강수가 테마기행으로 떠났다.

난 행복한 설렘으로 TV 앞에 앉았다.
TV를 앞에서 디카로 몇 컷 눌러댔다.
어둡고 잘 안 나왔지만 석양이 내리는
바오밥 나무의 거리는 달려가 보고 싶었다.








바오밥 나무에 석양이 내리고…






태양이 쏟아지는 아침에…









"가자, 얘들아~"


검은 피부의 천진한 아이들과 함께 거닐고
노래 부르는 그녀는 아름다웠다.





그들이 먹는 음식을 맛보고
바오밥 나무 열매를 갈아 독특한 맛의 주스도 마시고






천 년이 넘어 삶의 무게를 내려놓은
바오밥 나무는 다양한 모습으로 그들의 삶 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때론 지붕으로 울타리로~









바오밥 나무를 그리는 화가와
작은 바오밥 나무 조각을 하며
관광객들로부터 받은
돈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젊은 아빠~
무척 행복하다고 했다.





그녀가 만난 마다가스카르 사람들
요즘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생활이 조금 여유로워졌다고 해서 다행이었다.

그들에게 바오밥 나무는 함께 하는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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