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랄랄랄~라~

붕 붕 붕~

cecil-e 2006. 10. 24. 09:09
.

니 스스로 알기 전에 빠른 길을 묻지 마라
엄마의 달도 말없이 흘러가는 건

발이 부어 힘들 때면 등을 대고 하늘을 봐
아름다운 건 니 맘속에 있어

부는 바람 속에도 누군가의 고단함이
묻어있는 걸 느꼈으면 해
지는 석양 속에서 번져오는 아쉬움에
소리 내 웃길 너에게 바래

해가 좋은 날엔 잠시 걷던 길을 돌아보렴
세월에 밀려 놓치고 산 건 없는지

해가 좋은 날엔 잠시 걸어온길 돌아보렴
그 눈물 속에 또 떠나보낸건 무언지

너를 가두지 않길 멀리 바라보기를
훨훨 날아올라 붕붕붕

너를 가두지 않길 멀리 바라보기를
훨훨 날아올라 붕붕붕




..

모두 보내고..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가
시계를 맞추고 꼼지락 거리다가
휙휙~ 털고 일어났습니다.
며칠전부터 들었던 이 노래
가사가 자꾸 떠올라서요.

이 노래를 크게 틀고..
오늘은 정말 붕붕 날았으면 좋겠다~ 생각을 하면서요.

오늘..
자신을 많이 사랑하는 날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