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걸 나도 알았어 언젠가는 민들레처럼
하얗게 하얗게 날리는 것들
그 흔한 이별도 이젠 알았어
소원을 말하기도 전에 속절없이 지고 말던 유성같음을
우린 그저 사랑이란게 영원할 거라고
그렇게 믿고 있었지 그땐 어렸었나봐
다시 그때를 생각해보면 아쉬움때문에 가슴속깊이
민들레 홀씨 날리고 있어
오늘 다시 너의 얼굴을 애써 지우며
그 오랜 나의 방황을 이젠 지우고 싶어
언제 다시 너를 만나면 말해주리라
너를 만나서 오랫동안 행복했다고..
너를 만나서 오랫동안 행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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