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보고,읽고..

아침에 만난 Annora spence ...

cecil-e 2006. 2. 2. 10:57


아노라 스펜스 / Annora Spence

아노라 스펜스는 80년대초 리버플 폴리테크닉에서
텍스타일 염색을 전공했으며 버밍햄 폴리테크닉에서
같은 과정의 석사학위를 장학생으로 이수했다.

1987년부터 그녀는 프리랜서 작가이자 디자이너로
활동을 시작했고, 1994년부터판화작업을 시작한
그녀의 작품은 단순하고 간결한 도구로
어딘지 시대에뒤떨어진 듯한 옷차림의 남녀와
주변에서 볼 수 있다.

새, 돼지, 개, 염소, 말 등을 유머러스한 소재들을
정감있게 배치하고 있는데, 부드러운 색조와 두껍게
덧칠한 물감의 느낌이 어우러져 포근함을 자아낸다.
그녀만의 특유한 스타일은 세게 각지의 전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작품 전 판이 매진되는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White Bird


Walking The Dog


Two Blue Birds


White Bird


Boat on a Yellow Sea


Man and Sewing Machine


Circus Man


Walking on the Balcony


Tea on the Balcony


Two Ladies in a Car


Red Bus


달콤한 잠을 잔 후
아침에 만난 그림이다.
유키를 데리고 동물 병원에 갔을때
내 눈에 들어왔던
아우라 스펜스그림인 Walking The Dog ..
그 순간
'유키가 잠자는 곳 위에
걸어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오늘 아침 우연히 다시 만난 그림들..
동화속 나라에 온 듯 기분이 참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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