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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채송화 핀 집에 세들다

cecil-e 2005. 6. 19. 01:15

 

 

 

 

 

 

 

 

 


 

 


 

채송화가 하두 곱길래

바쁜 길 멈추고 골목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창을 열면 채송화가 한가득이겠지요?

 

 

 

 


 

 

가진 게 적다고 마음마저 빈한하진 않을 겁니다.

 

 

 


 

 

세들어 살고 싶단 생각 들었습니다.

이미 마음 한 자락, 곁방살이 시작했습니다.

 

 


 
가져온 곳: [아기 까치의 우산]  글쓴이: 참꽃마리 바로 가기


너는

유종화 작사 / 유종화 작곡/ 최현태 노래

차가운 바람 불어와 내 마음 쓸쓸해지면
따뜻한 너의 마음 그리워 먼 하늘을 바라다 본다
따스한 햇살 비쳐와 온 세상 포근해져도
너 없는 거릴 걷는 내 맘엔 찬 바람 스미어 온다
너는 외로운 내 맘에 사랑을 심어주고
너는 서러운 내 맘에 웃음 안겨 주었지
그러나 이제 너는 떠나고
내 마음 웃음 잃었네
포근한 마음 생각 날 때면 먼 하늘 바라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