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랄랄랄~라~

오늘..

cecil-e 2012. 12. 10. 23:25




꽃밭을 그냥 지나쳐 왔네

새소리에 무심히 응대하지 않았네

밤하늘의 별들을 세어보지 않았네

친구의 신발을 챙겨주지 못했네

곁에 계시는 하느님을 잊은 시간이 있었네

오늘도 내가 나를 슬프게 했네



...정채봉 시, 성바오로딸 수도회 노래

앨범: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랄랄랄~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 길을 걸어서도...  (0) 2013.02.26
너의 집 앞을 맴돌다...  (0) 2013.01.19
눈이와요..  (0) 2012.12.06
달, 바람 그리고 시   (0) 2012.11.02
지금도 기억하고 있나요..  (0)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