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라리 못본체 지나칠 것을
우연히 피해갈수는 없었지만
행복과는 멀어진 듯한 그녀의 표정
내앞에서 얼음처럼 굳어버렸지
무엇이 그렇게 부끄러웠나
그 흔한 인사 한마디 건네지 않고
타인보다도 더한 냉정함을 안은채
힘든 발걸음 애써 내딛는데
쏟아져 내리는 햇살에 비춰진
그녀의 눈망울이 반짝이는걸 느꼈어
잘못 본거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나는 왜 아직 이길에 서있나
무엇이 그렇게 부끄러웠나
그 흔한 인사 한마디 건네지 않고
타인보다도 더한 냉정함을 안은채
힘든 발걸음 애써 내딛는데
쏟아져 내리는 햇살에 비춰진
그녀의 눈망울이 반짝이는걸 느꼈어
잘못 본거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나는 왜 아직 이 길에 서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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