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서 쓸쓸하고 둘이서 쓸쓸하고
만나서 허전하고 헤어져서 허전하고
가을에서 다시 가을이 올 때까지
쓸쓸해서 혼자 마시고
사랑조차 쓸쓸해서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질긴 외로움의 뿌리 하나로
저 시끄러운 세상을 바라보며
쓸쓸하게 웃지요
바람 속에 서 있는 한 그로 대나무처럼
오늘도 시퍼렇게 살아남아서.
허전하지요, 산다는게
... 정성수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건 그런거다.
잘못한게 없는데도 미안한 마음.
좀더 잘해주지 못해 못내 아쉬워 하는
사랑이란 서로의 착한 마음을 믿어주는 일이다.
.
.
젖은 땅!
비라도 확~ 쏟아지던지..
노래탓인가...
마음이 왜 이리 꾸물꾸물~
내가 행복한 것처럼..
친구에게도 정말 좋은 일만 있음 좋겠는데..
산다는 거..그거 별거아닌데 말이지...
좋은게 좋은 건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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