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시와 시의 숲...

오늘은...

cecil-e 2007. 2. 9. 09:58



오늘은
그대가 왔으면 좋겠어요

아침이 까치발로 새벽길을 걸어오듯
바람이 장난스레 나뭇잎을 건들 듯

오늘은 그대가 내게로 왔으면 좋겠어요
그대가 알은 채를 해주면 좋겠어요

...아침연가 / 조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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