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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평화 공연..
cecil-e
2006. 6. 17. 01:04
춤추는 평화 2006. 6.22 공연
평화센터건립모금공연
홍순관의 노래와 이야기
'Dancing With Peace'
춤추는 평화
때: 2006년 6월 22일 저녁 7:30
곳: 신촌창천교회 본당
주최: 문화쉼터 www.shimtor.org
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www.peacemuseum.or.kr
후원: 개척자들 www.thefrontiers.org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www.acdpu.go.kr
출연: 홍순관, The林, 아주 특별한 손님
공연 앞에
평화박물관건립모금공연 <춤추는 평화>는
2005년 해방60주년을 맞아 유일한 분단국가 대한민국에
평화박물관을 만들고자 시작한 평화와 희망의 공연입니다.
신촌 연세대 앞에 있는 창천교회는
올해 2006년에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창천교회의 자랑이자 11년의 역사가 흐르는 라이브콘서트
‘문화쉼터’ 무대에서 전쟁의 상처가 깊은 6월을 맞아
다시 한 번 평화를 비는 마음으로 <춤추는 평화>를 초청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작년 10월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었던
<춤추는 평화>를 재연합니다.
홍순관의 노래와 그의 특유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평화이야기
그리고 동화로 만들어진 영상이야기와 함께
특별 게스트 퓨전국악팀
우리 음악의 숨을 신명나게 보여드릴 것입니다.
한국과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를 돌아 <춤추는 평화>는
지금까지 60회를 진행했고, 이제 일본과 중국, 유럽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땅에 자라나는 아이들의 역사의식에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이 시대의 양심과 정의가 강물처럼 넘치는 평화의 장으로 만들어질
<평화박물관>건립에 벽돌 한 장을 옮기는 마음으로,
나무 한그루를 심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길 깊은 마음으로 빕니다.
Performers
홍순관 Hong Soon Gwan
부산대학 예술대학 미술학과에서 조소를 전공하였다.
86년부터 무용무대미술과 기획,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출 및 출연 했다.
뮤지컬, 가스펠, 국악노래, 동요, 시노래 등 다양한 가창력과
창의적인 노래정신이 돋보인다.
중학교 때 부산시 콩쿠르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노래의 기본기와 20여년 한국적 가락에 맞는 창법을 몸에 익혀
그 노래가 독특하고 매력적이다.
1995년 정신대할머니돕기공연 <대지의 눈물>을 시작으로
2000년 동경국제법정공연 등 현재까지
일본, 미국, 중국, 독일 등에서 정신대관련행사 및
다수의 초청공연을 하고 있다.
라이브콘서트 <문화쉼터>, A&C TV <홍순관의 노래씨앗>,
퓨전국악콘서트 <조율>, 그리고 뉴스프로그램 CBS라디오 <기쁜소식 좋은세상>이
10여년 세월 동안 진행 해왔던 각종 프로그램들이다.
그만큼 홍순관은 노래정신과 시대를 읽는 눈이 남다르고 따뜻하다.
현재는 시인들과, 글 쓰고 노래 짓는
노래꾼들이 함께 만든 시노래 모임 <나팔꽃>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평화운동가 엘리스 워커(칼라퍼플 작가)와의
공동작업 <어머니의 정원을 찾아서>공연을 연출하며
평화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2005년 해방60주년을 맞아 한국 땅에 세워질
평화박물관을 위한 모금공연 <춤추는 평화>를
현재까지 기획 및 공연하고 있다.
www.hongsoongwan.com
The林 <그림> The lim
2001년에 결성된 이후 2005년 5월에 1집 <아침풍경>이라는
타이틀로 음반을 선보여 독특한 음색과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하는 국악 퓨젼그룹이다.
기존의 퓨전 국악팀은 주로 타악의 리듬에 의존하여 관개들과의 교감을 시도한데 비해
그림`의 음악은 선율이 중시되는 새로운 퓨전 국악을 아니 음악을 시도하려한다.
꽉 찬 전자음들을 강조하는 요즘 대중음악들과는 달리
자연의 소재로 제작된 우리 전통악기의 맑고 서정적인 선율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찾고
그 정서를 통해 듣는 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려함이
그들이 지향하는 음악적 포부라 할 수 있겠다.
대중에게 익숙한 서양의 악기와 우리 전통악기가 어우러져
독특한 음색과 울림으로 팀명에서 느낄 수 있는 `숲`을 닮은
우리들만의 정서를 표현하려 한다.
단순히 들려주는 음악이 아닌 `상상의 공간 속에서 보여 지고
만져지는 감각들`을 연주하는 회화적이고 공감적인 음악이 특징이다.
얼마 전, 싱가폴에서 개최된 `Asian Arts Mart 2005` 무대에
공식 초청 공연에서 세계 공연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한국적인 색채가 배어나오면서 편안하게 관객들에게 다가가
감흥을 줄 수 있는 음악으로 평가받아 The林의 세계투어 가능성이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