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시와 시의 숲... 너무 아픈 사랑 / 초희윤영초 cecil-e 2005. 11. 8. 20:08 추억이 아프게 눈물을 흘립니다떠나보내는 마음이 아파서이유 없는 목마름으로흔적을 남기는 사랑가슴에 남아 보내고 돌아서는 순간후회로 남아도시간이 흐르고계절이 지나가는 자리에그대로 남은 추억하나애써 태연하게 걷지만마음속 비틀거리는 걸음을멈출 수가 없습니다갈 숲에 부는 서늘한 바람같이오늘은 빈자리에 가득찬 바람이 붑니다보고 싶어하던 그날이언제인가 다시 오기를그리움으로 달래만당신은 저 멀리에 손닿지 않는하늘 끝 자락에 흰 구름 되어 여유 자작합니다우리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사랑했는데가슴에 남은 추억들을 마시며당신을 사랑한 것이오늘의 설움이라면내 가슴에 가득 차 있는 그대 모습 가져가요 나 견디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