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일상의 하루..
일탈..
cecil-e
2010. 8. 20. 23:19
어디로든 가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때
무작정 밖으로나서는 것이다.
좀 가다보면 바람도 불고,
성성한 빗발도 날리고,
비로소 우울한 일도 잊으리라.
밖으로 나가
내 안의 문제들을 살피면
아주 하찮아서 부끄럽다.
그
래
서
지나치게 자신 안에 갇혀 있으면 위험하다.
... / 신현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