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일상의 하루..

모네전을 다녀오며...

cecil-e 2007. 7. 11. 00:59



저희 모네전 다녀왔어요.
최일옥샘..




그날 따라 너무 눈부셨던 박이사님..^^*






박은숙쌤도 BLACK and WHITE 로 뽐내셨고..~





나란히 홍영옥샘까징...
아마도 사전에 문자로 약속하셨나봐요.
'오늘은... 미술관 가는 날이니 BLACK and WHITE 로...'
그래서요, 기념촬영한 컷! 담아 드렸지요~


어때요? 참 잘 어울리시죠?





그날도 늦어서 기냥~달려갔더니만...





최일옥샘, 이수인샘





모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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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쌤 소개로 맛있는 밥집으로 총총총~
오늘은 유난히 배가 더 고팠습니당
(왜냐구요? 박이사님이 확실히 쏘셨거든요.^^*)
글구, 아주 배부르고 맛있게 하나두 남김없잉~





요렇게 낙지 볶음에 밥까지 볶아 호호불며~
조오기 숟갈로 덕덕~ 긁는 소리 들리시죠?
사실, 물까지 말아 양념누룽지까징~

넘~맛있게 먹었답니다..




그 날이 박은숙쌤 생일이기두 했지요~ 축하!ㅎ





덕수궁 돌담을 지나다..





궁중행렬도 기념으로 한 컷!





담장아래 핀 꽃들을 보며..






이수인쌤의 안내로
'하늘 씨앗'이란 예쁜 어린이 도서관을 찾아 총 총 총~





정동교회안으로 들어섰어요.









빨간 벽돌을 따라 담벼락을 돌아갔어요.





여기를 봐요, 하늘씨앗..
정말 넘 예쁜 이름이죠?
이수인쌤이 다니시는
정동교회 어린이 도서관이예요.





이수인샘..






가까운 곳에 계시는 샘들은 회원가입하시고 많이 이용하시면
참 좋으실겁니당~


..




명진샘들의 7월 나팔꽃모임은
미술관에서 만난 모네의 수련과 하늘씨앗이 떨어진
동화 속 나라를 즐겁게 산책한 화사한 데이트였지요.


DVD로 모네의 정원을 보며
모네가 생의 절반을 살았던 지베르니의 집과
정원 그리고 수련 연못,
'인상주의의 성소'인 오랑즈리 미술관의 수련관은
너무나 가보고싶었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연못의 신비로운 세계가
내 눈앞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나는 부랴부랴 팔레트를 찾았다.
그 이후 지금까지 나는 다른 모델들은 그려본 적이 없다.'

...
다시 또 행복한 그날의 데이트를 그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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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의 Claude Monet





봄 풍경





파라솔 부인, 아내와 아들





수련





그랑드 자트섬





모네 정원에 핀꽃들





노란 아이리스





Lemon Trees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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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2007년 6월 6일 ~ 9월 26일
(매주 월요일 휴관; 평일 10:00~22:00; 토, 일, 공휴일 10:00~20:00)
장소 : 서울 시립미술관 본관 2, 3층 (시청역 덕수궁 근처)

요금 : 성인 10,000원
마르모땅미술관, 오르세미술관,
스위스 루가노 시립미술관 등에서
대여해온 클로드 모네의 작품이 대거 전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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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연수 좀 다녀오느라
이제야 올려드려 죄송해요.

고운 밤..요~

...독서쌤 까페에 올리며...